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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해당되는 글 5건

2010. 9. 2. 09:00, DAYphoto

 

 Sunny말대로 열정이 식기전에 열심히 만들어 먹어야지 ㅋㅋ

오늘은 마늘 바게트~

역시나 완벽하진 않고 너무 구워서 좀 딱딱해졌....ㅠ.ㅠ


그래도 발사믹식초에 찍어서 먹으니 맛있었다. ^^V


바게트는 오븐에 구워먹는 거라는걸 처음 알았다.

그냥 사먹을때랑 너무 달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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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1. 09:00, DAYphoto

 

 오븐을 산 두번째 큰 이유인 쿠키~

처음하는거라 못난이 쿠키가 되었다.

생긴것만 그런게 아니라 좀 짜다는....ㅠ.ㅠ

그래도 먹을만 했어....


두판해서 왔다갔다하면서 다 집어먹었다.


그래서 여기에 삘받아

다른종류의 쿠키를 생산하려했으나...


사진으로도 보다시피

자동차모양인데 부풀어올라서 서로 다 붙어버렸다.


두번째게 더 실패 ㅠ.ㅠ

역시 생긴것만 저렇냐~

아니다 두번째것은 더 짜서 못먹을 정도 ㅠ.ㅠ


아 쿠키가 생각보다 어려운 거였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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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27. 13:33, DAYphoto

 

오븐 산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피자~~

바쁜 와이프 땜시 내가 일단 첫 빠따로 맹글어봤다.


일단 80% 성공

맛은 좋으나 내가 욕심이 과해서 햄을 좀 많이 썰어넣었더니

짜다 ㅠ.ㅠ

거기다 햄 두께도 들죽날죽


위에 mini1이 올려놓은 건포도는 타버렸다만

안에 들은건 잘 익었다는 ㅋㅋ



여튼 집근처 피자가게에 사러갔다오는것보다 더 빠르게

더 맛있는 내맘대로 토핑의 피자를 먹을수 있다는것에 만족 ^^

담엔 더 맛있게~~

새우사다가 쉬림프 피자를....아 포테이토부터 해봐야겠내 ㅋㅋ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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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12. 15:58, DAYphoto

 

개인적으로 물로 찐 고구마를 잘 안먹는다.

거기다 김치도 안먹는다.

그래서 고구마 먹어본지 꽤 됬다

(고구마는 날로 먹는게 더 맛있을때도 있는데 ㅋㅋ)


근디 오븐에 구우니 밤고구마가 참 맛있어 보이는 군고구마가 되서 나오는구만


그래서 김치와 함께 후딱~

원래 열무김치랑 같이 먹어야 제맛인데

김치를 안 담그니 있을리가...ㅠ.ㅠ


여튼 간만에 군고구마 맛있다.....근데 덥다...


1년에 몇번 안먹는 김치지만 음식궁합땜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경우가 있다.

고구마에 열무김치, 라면에 신김치, 보쌈에 보쌈김치, 삼겹살에 구운김치 정도?

그나마도 안먹을때가 더 많지만 한번씩 땡길때는 제대로라는 ㅋㅋ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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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9. 09:00, HARDwear

20대적 소시적에 그래도나 먹어줬네
미모몸매 중간은가 대한민국 표준이라
따라다닌 남자들수 많잖아도 적진않네


때됐구나 신랑만나 인연인가 결혼하고
꿀맛같은 신혼시절 몇달만에 소식왔네
생겼다네 축하하네 나는아직 어리둥절

입덧욱욱 고달프다 배부르니 힘이겹네
정신없이 낳아보니 세상에나 예쁘구나


이쁜새끼 기뻤는데 알고보니 게임시작

먹여주고 달래줘도 우리아가 왜우느냐
먹이다가 하루가고 재우다가 밤이가고
잠자는게 소원이라 하룻밤만 쉬어보세

정신없이 한달가고 울고웃다 일년가네
돌치르고 정신들어 주변보니 우울하네
거울속의 저아줌마 누구신가 설마난가


모유주면 살빠진다 누가그래 먹여봐라
젖안나와 돼지족에 잘먹으니 안빠진다

처녀적에 입던옷들 옷장속에 모셔두고
혹시라도 살빠질까 비싼옷은 절대못사
지시장표 오천원티 만원바지 내유니폼
55 사쥬 안바란다77로만 가지마라

 

애키우니 폭삭늙어 머리숱은 어디갔나
외모쯤은 포기했다 죄수생활 답답하네

하루종일 붙어있는 우리아기 코알라냐
엄마잠깐 안보이면 주먹쥐고 대성통곡

화장실도 같이가네 문연채로 일도보네
딱붙어서 안떨어져 아예한몸 되자꾸나
안아달라 졸라대니 팔만점점 굵어지네

 

하루종일 애랑단둘 옹알옹알 살다보니
내언어도 떨어진다 아기책만 같이본다

최신가요 나는몰라 아기동요 내18번
뽀로로에 토마스에 캐릭터만 빠삭하다

사랑스런 우리아기 커갈수록 말썽쟁이

할수없다 고백한다 잠잘때가 젤예쁘다

 

외출해야 문화센터 멀리가야 마트로다
극장영화 친구약속 그게뭐냐 기억안나

엄마끼리 애데리고 큰맘먹고 외출해도
밥한끼도 힘들구나 난리떨다 들어온다

대학동창 연락왔다 반겼더니 결혼한다
오랜친구 전화왔다 반겼더니 돌잔치라

사회생활 없어진다 만나봤자 애엄마다

결혼안한 싱글친구 아직화려 즐기는데
나는이제 애엄마라 끼워주질 않는구나

인터넷이 내친구네 안면트니 택배기사

이리살다 봄이가고 자고나니 가을가네

 

나혼자서 애낳았나 좀봐주면 좋으련만
신랑놈은 오늘밤도 애재우니 들어오네

주말쯤은 놀아주나 하루종일 잠만자네
경기불황 얼굴반쪽 바가지도 못긁겠네
그래좋다 내가본다 짤리지만 말아다오

사회생활 약속필요 오늘밤도 늦는다네
맛난맥주 너만먹냐 나도아직 땡긴단다

애재우고 외로운밤 맥주한잔 닭한마리
오늘밤도 또틀렸네 허리살만 늘어가네

 

울엄마도 이리나를 키웠겠지 전화하자
내성격에 우울증쯤 남얘긴줄 알았더니
시시때때 눈물난다 내가점점 없어진다

 

착한신랑 예쁜아기 99프론 행복한데
마음한켠 허전하다 나도아직 여자라네

 

출처는 잘 모르겠는 펌글

와이프한테 읽어줬더니 공감 10000%


마지막 글에는 울컥 ㅠ.ㅠ


요새 와이프도 좀 스트레스 받고 있는듯해서

스트레스 해소용및 가족 식생활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 식구 영입



"우리의 오븐군 열심히 일해주길 바라내

첫날의 갈치구이는 꽤 성공적이었으니

앞으로도 기대가 크내!!"


원래 와이프는 뭘 지를때 엄청 재고 찾고 따지는 편인데 요건 순식간에 지르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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