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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나무
DG님의 초대로 가본 철산역 외곽쪽에 있는 음식점
내부는 저렇지만 사실 테라스쪽과 2층이 더 좋음
음식은 향나무정식을 시킨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양이 많다.
좀더 저렴한 정식을 시켜도 괜찮을듯.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들
요렇게 나온 것들을
섞어서 먹는데 서로다른 세가지맛이 입안에서 즐거움을 준다.
요건 집에서 해먹어도 될듯 ^^
냉우동같은것? ^^
오리구이 고기. 저 얇은 무에 싸먹는다.
퓨젼중국요리 같은데 저 돈까스같은것의 내부는 만두속같다.
갈수록 매운맛이 난다.
유부튀김과 파인애플, 소고기 철판구이
튀긴 새우와 문어볶음
해파리 냉채
영양돌솥밥
간장게장까지...간장게장은 좀 짰다 ㅠ.ㅠ
위의 음식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못먹은 후식떡
이곳은 원래 과수원이었던 곳이어서 대지가 3000평이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 동물들과
거위가 뛰댕긴다. ㅠ.ㅠ
여기 구경하고 아래로 좀 내려가면
요런 나무집도...낮에 가니 좀 황량하다
저녁에 조명들어오면 좀 볼만하려나..
식사를 다 마치면 저곳에서 공짜커피를 마실수 있다.
가려면 저녁때가 더 좋을듯하다.
점심때는 아주머니모임이 많은지 아주머니들의 수다소리가 시끄럽다.^^;
음식은 퓨전한식부분대상받은집답게 맛있다.
뒤에 맵고 짠게 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담백하고 괜찮은듯
식사후에 토끼잡으러 다니는것도 잼있다.^^
초대해주신 DG님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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