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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9. 10:24, mini 1

 

내손은 뿌리치더니 사촌누나 손 잘 잡고 배신때리고 잘도 간다.


종민이가 싫다는데 목욕한번 시켰다가 미운털이 박혔는지

나랑 안놀아준다. ㅠ/ㅠ

그전까지는 그래도 사이가 좋았는데 이제는

지가 아쉬울때만 와서 양반다리위에 턱 앉는데

이걸 어째 ㅋㅋ


사촌누나는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틀을 쫒아댕기고말야

다행히 그 덕에 엄마는 좀 덜 힘들었지만 ^^


여튼 남자라고 이쁜여자들 되게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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