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 영화들은 다 배우한명으로 때우는 저예산영화 ^^;;
(물론 배우들이 싼 배우는 아니다만...)
주인공이 스파이더맨에 나왔을때도 잘생겼내 했는데
이영화에서도 참 잘생겼다는 생각이...
아래 Buried도 그렇고 배우혼자 영화를 끌어가다보니
연기력은 둘다 볼만하다.
127시간은 실화다 보니 더 감동적인듯
Buried가 좀 연극적이고 직선적인 영화라면
127간은 소프트하고 설명적 영화
여튼 둘다 볼만하다 ^^
(그 재미없다는 '오픈워터'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다는걸 참고로...)
★★★☆☆
놀이방가는길에 눈이 있으면 눈사람을 만들어놓고 간다.
다음날오면 어김없이 사라지고 없지만
mini1이 눈사람 만드는걸 좋아해서 ^^
요번건 콧수염 버젼~
태어나서 눈을 제대로 밟아본건 올해가 처음이라 신나는듯
눈올때마다 눈위를 한참 걸어다닌다.
뽀득뽀득 소리가 좋나보다.
빨랑커야 아빠랑 눈싸움할텐데 싶다가도
더 크면 이런 귀여움이 없어질것 같기도 하고
^^
그래서 매순간 기억하려고 애쓴다.
이 순간은 이제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으니까.
배우 한명과 관셋트하나
기타 소품몇개로 영화 다 찍었내
초~저예산 영화?
근데 긴장감 만빵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