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muchinist를 감독했던 브래드앤더슨의 오랜만의 신작
(2007년작이내...좀 늦게 봤구나 ㅠㅠ)이라 주저없이 본 영화
Transsiberian
결과는 그냥 그랬다는...
주인공들보다 벤 킹슬리가 더 기억에 남는다.
★★★☆☆

액션은 많이 안나오지만 시나리오가 괜찮은 격투영화라고 해서 본 Redbelt
결과는 괜찮은듯하다가 마지막에 주저앉는 느낌
★★★☆☆

그런데
영화를 하루에 두편 보는것도 흔치 않지만
두 영화의 여주인공이 같은 사람인 우연까지 겹치긴 더 힘들듯
Emily Mortimer라는 여배우인데
연기에 대해서는 별로 할말이 없을정도로 잘 소화해낸다.
귀여운듯하면서도 슬픈눈을 가진 여배우

+

2006년도작인데 이제야 봤다.

미국에서 10여년전에 저런 전기자동차를 만들었었는지 몰랐는데

만든 목적에 비하면 꽤 괜찮은 전기자동차였던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니 말들이 많더군.

전기 자동차의 아직은 떨어지는 성능이나 충전 편의성(충전시간등), 위험성

기타 여러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영화의 주제는 그게 아닌듯하다. 

GM이 왜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누구에 의해 다시 폐기하게 되었는지를

짚는 영화인데 전기자동차가 앞으로 얼마나 발전하더라도 

석유/자동차회사/정부에 의해 얼마든지 폐기될수 있다는 문제이다.

여튼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다큐영화

★★★☆☆

+
갑자기 이걸 왜 보게 되었는지 가물한데
어쨋든 와이프와 junior 재워놓고 봤다.

너무 오래전에 본 영화인지라 기억이 가물거린다.
초반에는 요즘 영화처럼 템포가 빠르지 않아
예술영화보는 느낌이 살짝 들었지만
곧 익숙해지고 어릴적 본 장면들과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명작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영화
거기다 6살의 드류베리모아보는 재미도 쏠쏠 ^^

★★★★★

+
수학자들의 두뇌싸움과 큐브처럼 밀실에서의 사투
스페인 영화인데 의외로 재미있다.

완성도는 살짝 떨어지지만 내용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게 만든다.
아마 헐리웃에서 바로 리메이크할지도 ^^

단점이라면 최고의 수학자들을 모아서 낸다는
어렵다는 문제가 좀 시덥잖은 수준의 문제들이라는게
의외였다. 사실 이 영화의 주 내용은 수학이 아니라
사람들간의 관계에 대한 거라 아주 큰 단점은 아닌듯.

★★★☆☆
(별 기대안하고 보면 꽤 괜찮은 영화)

+
원래 내가 좋아하는건지
호러나 괴물영화를 잘보는데 어제 얻어걸린 영화

2006년도 영화라는데 내용은 흔하디 흔한
외계에서온 괴물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막아낸다는 아주
알흠다운 이야기의 전형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도 내가 이 영화를 끝까지 본 이유는
B급 영화답지 않은 괜찮은 CG때문
거기다 너무나 B급 스러운 유머(이걸 유머라고 해야할지..)
그리고 저 기어댕기는 고깃덩어리가 의외로 귀엽다능

누구에게 추천하기는 힘들지만 코드가 맞는다면
의외로 잼있게 볼수 있다.

★★★☆☆

+
 DG님 블로그를 보고 다시 보게된 영화
지금 상황과 어째 이리 비슷한지...

의회 폭발장면과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을 들으며
감동의 눈물이 ㅠ.ㅠ

이 영화의 한국용을 보고싶으시면 이곳으로 ^^

+
마눌님과 아를 놔두고 혼자가서 본 영화
잼있다.
액션, 영상, 스토리등등 모두 수준급이상인듯
왠만하면 극장에서 봐야하는 등급

★★★★☆


화요일 오후의 극장은 한산하다...
영화 다 보고 나왔는데 잠시 통화하고 통로를 보니
아무도 없다...

+
오늘 극장에 가니 떡하니 입구에 저게 있더군.
음향향
업어오고 싶다는...
그런데 외국의 종이인형보다 작고(실물크기정도? ㅋㅋ)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것이 조립을 잘 못했나...


흠..그냥 봐서는 괜찮긴한데... ㅋㅋㅋ

+
한국말로 계속 '이~봐'하고 EVE를 찾아댕기는게
너무 귀엽잖아!!!

그래서

저게 갖고싶어 졌다.
왠만하면 장난감은 안 갖고 싶은데
WALL-E는 갖고 싶어~~

눈썰미 좋은분은 금방 아실듯
저건 종이로 만들어졌다.
누가 저거 원본 PDF공개안하나 ㅠ.ㅠ

픽사에서 만든것 치고 실망시킨게 없지만
요건 정말 괜찮다.
너무 잘 만들어서 미끄럽다는 느낌까지 든다.

거기다 맥시동음과 잠자기 버튼등 숨어있는 여러가지
패러디와 오마쥬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