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부터 본가근처 유치원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아준다.
이른아침이라 아이들은 별로 없다.
초딩들이 와서 미끄럼틀을 타니 mini가 자기꺼라고 나가라고 한다.
요새 어찌나 내꺼 아빠꺼 엄마꺼 할머니꺼 구분을 해놓는지 ^^
물론 초딩들은 들은채만채~
처조카 생일에 쫒아가서 공도하나 얻어오고
바쁜 mini
덥기전에 온가족이 호수공원 나들이~
언제나 처럼 호수공원은 사람이 많다.
꽃전시회도 하고 있어서
것도 한번 봐주고 ^^
입장권이 3000원인데 조금 아깝긴하더라..
잠깐 돌고 오려고했는데 한참 걸렸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간다.
저녁에 왠 CF에서 수박을 봤다고 수박사내라는 mini성화에
수박대령 ㅠ.ㅠ
입봐라
수박을 죽일듯이 찍어먹는데
안사줄수가 있나...^^
요새 일안하고 며칠 애만보고 놀고 있으니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