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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11. 01:30, DAYphoto

 

일요일


아침부터 본가근처 유치원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아준다.

이른아침이라 아이들은 별로 없다.

초딩들이 와서 미끄럼틀을 타니 mini가 자기꺼라고 나가라고 한다.

요새 어찌나 내꺼 아빠꺼 엄마꺼 할머니꺼 구분을 해놓는지 ^^

물론 초딩들은 들은채만채~


처조카 생일에 쫒아가서 공도하나 얻어오고

바쁜 mini


덥기전에 온가족이 호수공원 나들이~


언제나 처럼 호수공원은 사람이 많다.


꽃전시회도 하고 있어서

것도 한번 봐주고 ^^

입장권이 3000원인데 조금 아깝긴하더라..


잠깐 돌고 오려고했는데 한참 걸렸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간다.


저녁에 왠 CF에서 수박을 봤다고 수박사내라는 mini성화에

수박대령 ㅠ.ㅠ


입봐라

수박을 죽일듯이 찍어먹는데

안사줄수가 있나...^^


요새 일안하고 며칠 애만보고 놀고 있으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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