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산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피자~~

바쁜 와이프 땜시 내가 일단 첫 빠따로 맹글어봤다.

일단 80% 성공

맛은 좋으나 내가 욕심이 과해서 햄을 좀 많이 썰어넣었더니

짜다 ㅠ.ㅠ

거기다 햄 두께도 들죽날죽

위에 mini1이 올려놓은 건포도는 타버렸다만

안에 들은건 잘 익었다는 ㅋㅋ

여튼 집근처 피자가게에 사러갔다오는것보다 더 빠르게

더 맛있는 내맘대로 토핑의 피자를 먹을수 있다는것에 만족 ^^

담엔 더 맛있게~~

새우사다가 쉬림프 피자를....아 포테이토부터 해봐야겠내 ㅋㅋ

108

옆집에서 키워보라고 준 물고기

어항도 같이 주셨다.

벌써 한달된거 같은데 물고기는 아직도 쪼꼬맣다.

언제 키워서 먹지...

어제오늘은 좀 선선한것같다.

에어컨 안켜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삼겹살판다고해서

시식하러 온 가족이 쫄래쫄래 나갔다가

우왕~이거 왜케 맛있어~하며 냉큼 사가다 저녁식사로 해치워버렸다.

4인분이 만원이라고 써놓긴 했는데 솔직히 이게 2인분이지 ㅠ.ㅠ

그래도 만원이면 싼것같아서 넘어감 ^^

아 이 아저씨 다음에 언제오나 벌써 기다려지내....짭짭

90

개인적으로 물로 찐 고구마를 잘 안먹는다.

거기다 김치도 안먹는다.

그래서 고구마 먹어본지 꽤 됬다

(고구마는 날로 먹는게 더 맛있을때도 있는데 ㅋㅋ)

근디 오븐에 구우니 밤고구마가 참 맛있어 보이는 군고구마가 되서 나오는구만

그래서 김치와 함께 후딱~

원래 열무김치랑 같이 먹어야 제맛인데

김치를 안 담그니 있을리가...ㅠ.ㅠ

여튼 간만에 군고구마 맛있다.....근데 덥다...

1년에 몇번 안먹는 김치지만 음식궁합땜시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경우가 있다.

고구마에 열무김치, 라면에 신김치, 보쌈에 보쌈김치, 삼겹살에 구운김치 정도?

그나마도 안먹을때가 더 많지만 한번씩 땡길때는 제대로라는 ㅋㅋ

60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다가 OS가 날아가는 바람에 A/S보내놓고보니

네비게이션의 고마움이 새삼스럽다.

신세계백화점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아리까리해서

임시로 아이폰켜놓고 왔다.

다음지도 켜놓고 왔는데

아이폰용 네비게이션앱도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계기반에 끼워놓으니 아이폰거치대 없어도 될것같고 ㅋㅋ

여튼 집에 오니 네비게이션이 수리되서 와있더라

또 잘 써줘야지 ^^

좁은데서 넓은데로 이사갔다고 좋아하는 친구네 집에 집들이~

근데 집들이 선물을 못가져갔다는...미안 친구여~

그나저나 베란다에서 보이는 한강 전망이 좋구나 ㅠ.ㅠb

지랄디(GRD2)로 찍었더니 화질은 영 별로내 ㅠ.ㅠ

집에 가는 길이 좀 복잡하긴 하더마 ㅋㅋ

망할 네비게이션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당분간은 아이폰을 네비로 써야한다. ㅠ.ㅠ

혼자사는 친구라 가구는 심플

피자에 팥빙수에 커피에 코스로 대접하느라 고생했내 ㅋㅋ

이제 좋은 여자만 만나면 되겠샤 ^^

 친구집에서 영화한편

고르고 고르다 결국 '라이언 일병 구하기'

다시 봐도 명작 ㅠ.ㅠb

치킨뜯으면서 에어컨 빵빵, 소리 빵빵하게 틀어놓고 100인치로 보면서 아싸했는데...

너무 늦게 봤더니...졸려서...친구는 중반부터 코골고 자고 ㅠ.ㅠ

요령좋은 친구가 EPSON 프로젝터를 30만원에 샀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듯하다.

볼때마다 수많은 선을 연결해야하는게 좀 부담이지만

방하나 셋팅해놓음 좋을듯

물론 우리집은 불가능하니 한 10년 뒤에나....OTL

26일까지 갱신안하면 면허 취소한다는 통지서가 날아왔길래

부랴부랴 갱신하러 갔다.

경찰서에서 하는 방법이 있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경찰서에서하면 일단 근처 경찰서에 전화해서 지정병원을 확인하고

병원에서 신체검사서를 받아서 경찰서 방문 그리고 열흘후 면허증받으러 또 가야한다.

운전명허시험장은 그자리에서 발급

생각할것도 없이 면허시험장으로 GoGo~

근데 발급받으려고 보니 그 통지서가 그냥 통지서가 아니었다는 ㅠ.ㅠ

기간이 지나서 범칙금 6만원 추가~~~ㅠ.ㅠ

면허증에서는 2009년에 하게 되있었는데 모르고 있다가

통지서보고 왔는데 그 통지서는 범칙금이 안내가 안 되있는 통지서

여튼 아이폰으로 계좌이체 입금

피같은 내돈...그나마 8월에 갔으면 7만2천원이었더만 ㅠ,ㅠ

다음엔 제깍제깍가야겠다.

 밤샘 야참

커피는 안주와 함께 ^^

찍고 보니 조촐하내

 친구들 생일겸 오랜만에 모임을 겸사겸사

펜션에서 가졌다.

유명산이라는데 가는길이 꼬불꼬불 잼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차도 안막히고

꽤나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목적지 도착

일단 그늘부터 ^^

뚝딱뚝딱하니 완성

형님의 캠핑장비가 엄청 유용하게 쓰였다.

그늘만드는 동안 우리는 딴짓

동글뱅이 이쁜 겁받침은 이케아 제품

가져간 모기향이랑 똑같다 ㅋㅋ

요새 한창 비교되고 있는 갤럭시S

만져보니 생각보다 꽤 부드럽고 잘돌아간다는 느낌

그 좋다는 화면도 햇빛아래라 그런지 아이폰이랑 다른점을 잘 못느꼈는데

일단 노느라 자세히 보지 못했다.

펜션근처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려했으나

다들 나이가 있다보니 발 담그는게 전부

하지만

곧 전투시작~

역시 물놀이는 물에 빠져서 해야 제맛 ^^

하지만 mini가 낮설어하고 겁내하는 바람에 물놀이를 못시켜줘서 아쉬웠다는.

다음을 기약해야지.

계곡에서 잠시 발담그고나서 그 뒤로는

하루종일 먹자파티~~

일단 떡뽁이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