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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Z-100을 탄지 벌써 2주가 좀 넘었다.
주유를 두번했고 오늘까지 210km주행.
10000원에 210km면 겁나싸게 다녔내..

하튼 지금까지의 느낀점을 비교기로 함 써볼란다.
물론 내 경우에 국한한 것이므로 다른사람과 비교불가 ^^


그냥 걸어다닐때와 비교
전 출퇴근 차비 2700원  |  후 1000원
전 츨퇴근 시간 2시간 40분이상  |  후 1시간~1시간 20분사이
전 날씨상관없음(우산챙기면 끝)  |  후 전날 일기예보 보기(못타고 나감)
전 좋은 모터바이크 지나가면 구경하기  |  후 따라가기(절대 못따라잡음 ㅠ.ㅠ)
전 근처 이동시간(사무실서 강남, 신사, 청담등) 1시간이상  |  후 왕복 30분이내
전 다른사람차 얹어타기  |  후 포기

자동차와 비교
전 근처 이동시간(사무실서 강남, 신사, 청담등) 1시간이상  |  후 왕복 30분이내
전 신호 잘지킴  |  후 가끔 안지킴
전 주차딱지 뗄까봐 신경쓰임  |  후 훔쳐갈까봐 신경쓰임ㅠ.ㅠ
전 주차할곳 찾아 열심히 돌아다님ㅜ,ㅜ  |  후 신경끔
전 사무실_주차못함(주차할곳이 없음_월주차 16만원)  |  후 유료주차장 앞에다 세움
전 집_7시 이후 주차할곳 찾기 힘듦  |  후 시간에 관계없이 열라 많음
전 의왕에서 분당까지 30분이면 이동  |  후 한번도 못가봤음_가는길이 있긴 있는겨 ㅠ.ㅠ
전 의왕에서 일산까지 30~40분이면 이동  |  후 한번도 못가봤음_가는길이 있긴 있는겨 ㅠ.ㅠ
전 날씨상관없음(세차안해도 되서 좋음)  |  후 못타고 나감
전 좀 무거워도 네명쯤이야  |  후 두명도 힘듦/텐덤 불가
전 바람의 영향? 그게 뭐야  |  후 날리는 옷입으면 옷이 날리면서 날 친다...따갑다
전 장거리? 쌩하니 갔다오면 되지  |  후 숨한번 들이키고 이 꽉물고

기타 잔재미
말거는 사람이 많다. 주유소 직원부터 택배아저씨까지 ^^
수동기어라 타는 재미도 있다. 점점 익숙해지니 더 잼있는걸
아직 순정상태지만 커스텀하는 재미도 있다고 한다.

아쉬운점
1. 태생이 100cc다 보니 치고나가는데 약하다. 국산 125cc한테도 밀린다 ㅠ.ㅠ
2. 운전을 위험하게 하면 위험해진다.
  -모터바이크가 위험한게 아니라 운전하는 사람이 위험한것 같다. 같이 신호를 기다리다가도
  사거리에서 신호무시하고 나가는 운전자들을 보면 ㅠ.ㅠ 그래도 자동차는 그러지 못하는데
  모터바이크는 잘 빠져나가서 그런가 더 그런것 같다.
  -왠만하면 차랑 같이 안다니는게...^^

맥주에서 간만에 1시간여를 들여 읽은 글타래가...
괴물영화이야기에서 예술의 정의에 대한 엄청난 비약을 해버린 글타래
그래도 토론(?)보다보니 지식이 새록새록 쌓이는 듯한 ^^
시간나면 함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함

읽기~(새창뜨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