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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1'에 해당되는 글 1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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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고
무거운책들고 상에 엎어져서 인중에 피멍
잇몸에서 피도 좀 나고 코피까지 나서
가슴이 철렁
어제 '큐브'에서 방화사건으로 화상입은 22살 여대생이 나왔는데
울부짖는 그 여대생의 아버지를 보면서 엄청 울었다.
옛말이 틀린것도 많지만 맞는것도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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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런거 잼있어 할때지...
늙으면 청소하기도 귀찮아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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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점점 놀이방이 되가고 있다.
벌써 볼풀은 빵꾸를 몇개나 내놔서 쭈글쭈글해지고
ㅋㅋ
저 미끄럼틀은 얼마나 버틸지
mini2가 탈때까지는 버텨야 할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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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달팽이모양으로 뒤로쭉~당겼다가 놓으면 앞으로 달달거리며 가는
장난감이 있었다.
오늘 엄마가 잡아온 달팽이를 보자마자 뒤로 쭉 당겼다가 놓는다.
ㅠ.ㅠ
달팽이 죽일뻔했내
여튼 그 뒤로 신기한지 열심히 관찰하고 잘 놀았다.
눈도 건드려가면서 ^^
근데 갑자기 생각나내
아이가 장수하늘소를 가지고 놀다 장수하늘소가 죽자
엄마에게 달려가 건전지 갈아달라고 했다는 얘기...
웃긴얘긴줄 알았더니 실화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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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2가 요새 손을 좀 타는지 안겨 있으려고 해서
바운서 대여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mini1이 자기건줄 알고
내려올줄 모른다.
발밑쪽에 진동기계도 있어서 잼있나보다.
여튼 쫒아내고 mini2를 눕혀놓으니 안고있는것보다 훨 낫군
사진에 나온 바운서는 수평이 안맞아서
새로 받기로 했다.
얼마나 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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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2 재워놓고 mini1과 커피한잔
엄막 갈켜준데로 '짠~'하고 건배하며
물마신다. ^^
이제 물먹을때마다 건배하자고 쫒아다닌다는...
참고로 이 사진에도 스티커가 찍혀있다.
도대체 얼마나 갖다 붙인거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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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소변을 가리게해서 기저귀값좀 아껴볼라고 하는데
아직은 훈련중
쉬야 다 해놓고 쉬야한다고 깡통가져오라고 한다.
이놈아 싸기전에 갖고오라그래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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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티커 시기에 돌입
카스티커부터 야광별까지 몇만원어치 사다가 붙이는중
좀 지나면 공룡시기가 올텐데
아직은 멀었구나 ㅋㅋ
나 어릴적엔 껌에 들어있던 판박이 붙였던 기억이 있는데
장에다 무진장 붙여서 결국 이사갈때 장은 버렸던...엄마 미안
^^;
애들이 다 그렇지 뭐 ^^;;;
근데 어째 점점 육아블로그가 되가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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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시면 나빼고 모두 낮잠을 잔다.
mini1은 쪽쪽 손빨고 자고
와이프는 에구구하면서 자고
mini2는 메에에하고 염소소리를 내며 잔다.
모두 재워놓고 커피한잔하면서 자는모습을 보면 미소가 떠오른다.
귀여운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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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위해 시트를 요람으로 교체
집에서 이동식 아기침대로 사용중
가끔 동생 얼굴보러 저렇게 유모차를 타고 올라온다.
혼자 앉혀봤더니 세상에나
이렇게나 커버리다니
요람이 꽉 차는구나 ㅋㅋ
졸릴때 찍었더니 눈이 맛이 갔내 ㅋㅋ
둘이 앉혀 놓으니 흐믓하구나 ㅋㅋㅋ
그나저나 하루종일 애 둘에 치여사니
우유먹이고 식사하고 기저귀갈면
하루가 뾰롱~~
둘이나 되니 외출은 꿈도 못꾸고
잠깐 산책도 나눠서 나가야 한다.
둘다 데리고 나가기엔 아직 어리니...요샌 비도 오고...
엄마들이 애볼때 밥먹을 시간이 없어
물에 밥말아 먹는게 다 이런것 때문인듯
엄마들이 산후 우울증 걸리는게 이해가 간다.
힘냅시다 엄마 아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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